칼럼 2번. 생리통은 골반균형의 이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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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원장의 하체이야기
칼럼 2번. 생리통은 골반균형의 이상신호?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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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짜증이 나며 우울하고 짜증이 날 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왜 나만 힘들까?"
같은 일이여도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 반면 내가 하면 꼭 어렵게만 풀리는 일들...
이런 현상은 여성 질환에서도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바로 생리통이 그렇지요.
나만 힘들게 느끼는 생리통
초경을 지나면 여성은 누구나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됩니다.
매달 돌아오는 생리는 여성성의 지표이자 건강의 척도로 삼기도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바로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이지요.
우리나라 여성 중 5백만 명 정도가 생리통을 겪고 있다고 추정 되지만..
대중적인 질환임에 비해서 병으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심한 생리통이 와도 진통제로 넘기지요..
직장 여성들의 경우 회사에 티를 내지도 못하고 끙끙 앓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요즘은 생리휴가를 적극 권장하는 회사들도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병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꾀병으로 인지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보이는 생리통은 병으로 사회적으로 인정해야 하며,
증상을 겪는 개개인 또한 심해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생리통 치료 그리고 골반이야기
생리통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복통 및 요통입니다. 특히 요통은 골반 틀어짐과 관련이 깊습니다.
실제 내원하시는 생리통-요통 및 다리 저림 등 을 가진 환자분 중 골반교정을 받으시어
호전되는 경우가 70%이상 되었습니다.
반면 복통의 생리통이 있으신 분의 경우 치료율이 40%정도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한 골반 내부의 순환 저하로 인한 경우에는 골반교정의 효과를 보지만
자궁자체의 기질적인 문제 및 민감한 자궁의 경우에는 골반교정만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는 한약 처방을 병행하면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생리통은 신체적인 통증도 통증이지만 이 기간에 감정조절이 안되고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 or 생리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왜 나만 힘들까?” 웅크리지만 마시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으로 본인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신다면 보다 당당하게 세상과 맞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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